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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스트 토크

한강상류 브라더스! - 금강모치 & 돌고기 & 미꾸리

등록일 2015.05.15

한강상류 브라더스!

한강상류 브라더스!


금강모치.돌고기.미꾸리
한강 상류 수조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물고기인 금강모치
몸에 나 있는 검은 색의 가로줄이 인상 깊은 돌고기
그리고 바닥에서 살고 있는 방귀쟁이 미꾸리를 말합니다.
첫 번째 주인공
한국 고유종 금강모치!
금강모치는 귀중한 한국 고유종 민물고기로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 되어 금강모치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금강모치는 수중에 사는 곤충이나 갑각류 등을 주로 잡아먹고 삽니다.
모기에 잘 물리는 분들이라면 금강모치를 키워보는게 어떨까요?
두번쨰 주인공
검은 띠 돌고기!
몸통을 가로지르는 검은 줄무늬를 가진 돌고기의 입모양을 살펴볼까요?
뭔가 떠오르는 동물이 있을겁니다.바로 돼지인데요.
돌고기는 옛날엔 돼지고기라고 불렀데요.돼지코를 닮았다고 해서 돈(豚)고기로
불리우다가 발음 때문에 돌고기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 주인공
미꾸리 미꾸라지? 같은 물고기야?
마지막 주인공은 바닥에 살고 있는 미꾸리입니다.
미꾸리는 미꾸라지와 비슷하게 생겨 구별하지 않고 통틀어서
미꾸라지라고 많이 불리우고 있습니다.미꾸라지와 미꾸리는 수염을 보고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수염이 길면 미꾸라지,수염이 짧으면
미꾸리 인데요.
논이나 연못에 있는 미꾸리를 보면 공기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미꾸라지나 미꾸리는 장호흡을
하기 때문에 흡입한 공기가 장을 통해 방귀로 나오는 것입니다.
미꾸리라는 이름도 '밑이 구리다'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미꾸리의 방귀를 한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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