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이마

벨루가
여러분 ~ 이것좀 보세요
에어버스 벨루가에요.
제 이마를 꼭 닮았죠~많은 사람들이 제 이마를
이쁘다 해주시긴 했지만 이 정도 일 줄이야~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이 마음.
실제 에어버스 벨루가는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1994년 9월 첫 선을 보이고, 항공기 대형 부품을
실어 나를 수 있는 화물 수송 기로 운행되었어요.
비행기 모양이 흰 돌고래와 닮았다고 해서
‘벨루가’라고 불리우며,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항공기 중 하나로 손꼽히죠
초음파가 나오는 이마
제 이름을 딴 비행기가 있을 정도로 예쁘게
동그랗고 볼록한 이마에는 재미있는 비밀이 숨어 있어요.
그 비밀은 바로 멜론! 멜론을 숨겨 두었냐고요~? 맞아요!
제 이마 안에는 ‘멜론’ 이라는 이름의 ‘지방 덩어리’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유난히 볼록하게 이마가 튀어 나와 있었던 거예요.
멜론은 제게 아주 특별해요. 어두운 바닷속에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찾아내어 주거든요~ 멜론에서
초음파를 쏘고 돌아오는 신호를 통해서 주변에 단단한 바위에
부딪히지 않을 수도 있고요, 맛있는 먹이도 찾아낼 수 있어요.
아우~ 먹이 이야기를 하니 배가 고파요.
저는 갑각류, 물고기 등 다양한 먹이를 좋아합니다.
벨루가가 내는 깜짝 퀴즈!
1.농구공 2.멜론 3.탱탱볼 4.스펀지 공
정답:스펀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