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라고 모두 같은 거북이?
거북이라고 모두 같은 거북이가 아니랍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거북이는 어디에 사는 친구들일까요?
모두들 바다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이 많으신데요.
사실 육지에서 살아가는 거북이도 있답니다.
지금부터 거북이에 대한 사실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거북이 FAQ
1.바다거북과 육지 거북이의 차이?
이름 그대로 바다에서 사는 거북(바다거북),육지에서 사는 거북(육지거북)이겠죠?
사실 이것은 생태적인 분류 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불류하자면
육지거북과 수생거북,반수생 거북으로 나뉠 수 있어요.
깨알팁 : 반수생 거북은 일반적인 거북이로 물과 육지를 번갈아 오가며 생활을 합니다.
바다거북의 특징
푸른색 또는 갈색 무늬가 있는 방패모양 등딱지와
네다리 및 머리부위에 커다란 비늘판이 있고,
머리는 유선형이며 주둥이는 짧은 편입니다.
바다거북의 등껍질은 친척을 피해 더 빠르게 유영하여야 하기 때문에
물저항을 덜 받는 평평한 구조로 진화되었습니다.
육지거북의 특징
주로 초원이나 숲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물갈퀴가 없고,
튼튼한 발과 발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껍찔이
아치형이나 반구형으로 많이 휘어져 있어서 뒤집힌다면?
상상이 가시죠?
2.거북이는 느리다?
육지에 걸어다니는 거북을 떠올리지 마세요.
바다 속에서는 누구에게 지지 않는 빠른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깨알팁 :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박태환 선수보다 3배이상 빠른 속도라고 합니다.
바다거북의 수영실력
짧은거리에서 32km/h 이상으로 헤엄치는데,
평균속도는 20km/h를 낼수있어요.
예를들어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태환 선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미터에서 3분 41초 56을 기록하였는데요.
대략 시속 6.49km/h 이었습니다.
TIP
매부리 바다거북, 그것이 알고싶다.
매부리 바다거북의 외형에서 풍겨져 나오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몸집은 바다거북중 작은 편이지만 한 성격하는 바다거북입니다.
아랫턱이 고리처럼 휘어져 매부리처럼 부인다하여
매부리 바다거북 이라고 불리웁니다.
매부리 거북을 발견한다면 조심하셔야해요.
성격은 둘째치고, 매부리 거북의 피부는 맹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먹었을때 심각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어요. 해독제도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하죠.
그런데도 인간들이 거북이 등껍질과 알을 얻기 위해 남획하여 현재는
멸종위기에 처해있어요. 발견하신다면 꼭 신고해주세요.